이상종 인하공전 항공기계과 교수가 지은 ‘항공전기전자’ 표지
이상종 인하공전 항공기계과 교수가 지은 ‘항공전기전자’ 표지

[한국대학신문 오지희 기자] 인하공업전문대학(총장 진인주, 이하 인하공전)은 이상종 항공기계과 교수가 지은 ‘항공전기전자(성안당 출판)’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19 세종도서’에 기술도서 분야 우수학술도서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항공전기전자는 항공공학도 및 항공정비사를 준비하는 항공기계 전공자들이 필수적으로 갖춰야 할 항공전기전자 이론은 물론 항공기 전기계통에 대해 풍부한 그림과 도해를 통해 알기 쉽게 설명한 이론서이다.

세종도서는 1996년부터 학술 분야 발전 및 출판 활동을 고취하고 국가 지식기반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돼 교양 및 학술 도서로 가치가 높은 우수 출판물을 매년 선정하고 있다.

올해 세종도서는 순수과학철학·심리학·윤리학, 종교, 사회과학, 순수과학, 기술과학, 예술, 언어, 문학, 역사·지리·과학 등 학술 부문 총 10개 분야에서 심사됐다. 2018년 7월부터 2019년 6월 기간 중 초판 발행된 학술도서 2767종을 대상으로 온라인 사전검토, 1차 및 2차 심사를 거쳐 총 400종의 도서가 선정됐다.

학술 부문의 기술과학 분야의 경우 500종의 학술도서 중 최종 72종이 선정됐다. 선정된 도서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지원을 통해 공공도서관 등 2600여 곳에 보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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