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윤종민 기획처장, 최영석 교무처장, 김수갑 총장, 이종연 교육학과장, 양동석 사범대학장, 최종환 학생처장).
충북대 사범대학시민교육역량강화센터가 지난달 29일 개소식을 진행했다(왼쪽부터 윤종민 기획처장, 최영석 교무처장, 김수갑 총장, 이종연 교육학과장, 양동석 사범대학장, 최종환 학생처장).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충북대학교(총장 김수갑) 사범대학이 11월 29일 시민교육역량강화센터 개소식 및 제1차 사업추진위원회 회의를 진행했다.

충북대 사범대학 시민교육역량강화센터는 5월 교육부의 교원양성대학 시민교육역량강화 사업에 선정된 6개 사범대학 중 하나로, 6월부터 본격적으로 시민교육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센터는 민주시민 자치활동・시민교육아카데미・시민교육영화제 등 다양한 비교과활동 교육과정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예술로 만나는 시민교육’ 과 ‘갈등사회와 시민’ 등의 정규 교양과목도 교양 및 교육과정 심의회의와 교무회의를 통과해 내년부터 개설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의 연구책임자인 이종연 단장은 “우리 대학 사업단 이름은 ‘Harmony-CHAMP’이다. 이는 우리 대학이 추구하는 핵심가치 중의 하나인 ‘조화’에 중점을 두고 우리가 함께 살아가는 삶의 현장에서 자주 일어나는 갈등상황을 이해하고, 포용하며, 나아가 성장해 나가는 조화로운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교육역량을 갖춘 예비교원을 키운다는 의미를 지닌다”고 설명했다.

한편 충북대 사범대학 시민역량강화사업센터는 연간 평균 1억3400만원을 2년간 지원받은 후, 단계평가 결과를 통해 2년 간 지원을 더 받게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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