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기술지주회사 자회사 ㈜에듀키움이 (사)한국TC협회와 협약을 체결하고 2020년 베트남 하노이에 한국어 통번역 전문인력 양성 사업에 나서기로 했다.
인천대 기술지주회사 자회사 ㈜에듀키움이 (사)한국TC협회와 협약을 체결하고 2020년 베트남 하노이에 한국어 통번역 전문인력 양성 사업에 나서기로 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인천대학교(총장 조동성) 기술지주회사 자회사 ㈜에듀키움(대표 박인호)이 11월 27일 인천대 과학영재교육원에서 국제표준기구(ISO) 통번역 표준개발협력기관인 (사)한국TC협회와 협약을 체결하고 2020년 베트남 하노이에 한국어 통번역 전문인력 양성 사업에 나서기로 했다.

이 협약은 통번역 표준 확산과 국제화 사업 촉진을 목적으로 인천대, ㈜에듀키움, (사)한국TC협회가 체결한 것으로, 통번역 전문 인력 양성에 대한 현지 문제점을 점검하고 통번역 기술문서에 대한 국제기준 준수를 위한 사전 작업에 나설 예정이다.

㈜에듀키움은 베트남에 조인트벤처를 설립해 향후 선정될 베트남 협력기관과 통번역 전문 인력 자격 인증 사업을 추진하고, 한국 기업의 상품과 서비스 매뉴얼 및 기타 기술문서 등에 대한 수준 높은 통번역 서비스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 사업에 필요한 표준관련 컨설팅은 (사)한국TC협회가 담당한다.

박인호 ㈜에듀키움 대표는 “베트남과의 교육 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있던 중 전문성이 있는 (사)한국TC협회와 협약을 하게 됐다. 베트남 현지 학생들의 전문 번역 인력의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한국 기업에도 도움을 줄 수 있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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