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오지희 기자] 한영대학교(총장 임정섭)가 지난달 29,30일 교내 봉헌관에서 2019년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으로 산학협력처에서 주관하는 ‘제1회 산학협력 FAIR, 미니매칭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한영대는 교육부 주관 전문대학 혁신지원 사업에 선정돼 ‘미래사회를 선도한 21 CEG! 혁신인재 양성’을 목표로 추진한 교수학습·학생지원·교육과정·현장실습·취창업·글로컬 분야의 성과들을 이날 FAIR에서 선보였다.

산학협력 전시관, 혁신센터 홍보관, 기업홍보관, 미니매칭데이 취업관 총 4가지 컨셉트로 이뤄진 행사는 산학협력 연계 활동을 통한 지역사회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 특히 산학협력 전시관에서는 기업과 학교가 연계한 성과물을 창출하는 캡스톤디자인을 비롯해 특허를 창출하는 새로운 모델도 선보였다. 또한 지역 강소기업들의 구인을 위한 취업관 및 재학생들의 이력서를 게시했다.

참가자 간호학과 김이슬 학생은 “각 학과 별 다양한 전시 및 체험과 미니 취업관에 부서장님의 직접 현장 채용 면접을 통해 취업으로 연결돼 기뻤다”고 말했다.

임정섭 총장은 “산·관·학 협력으로 이뤄진 결과 발표 및 학생 참여 작품 등을 전시, 시연했다. 학생들의 창의력 진작과 취업 능력 향상을 위해 산업체와의 정보 교류의 시간을 마련하는 등 다채로운 컨텐츠를 준비함으로써 혁신지원사업의 모토인 산·관·학 협력이 이뤄질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