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구 강동대학교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장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강진구 강동대학교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장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한국대학신문 오지희 기자] 강동대학교(총장 류정윤)는 강진구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장이 지난달 29일 극동대에서 열린 '2019년도 충청권 산학연 우수성과 연합발표회'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열린 2019년도 충청권 산학연 우수성과 연합발표회에는 약 200명의 산학연 관계자가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대전·세종·충남·충북지역 산학연협력 기술개발사업 우수사례 발표와, 중소기업지원과 기술혁신에 기여한 유공자 포상이 이뤄졌다.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받은 강진구 센터장은 2003년부터 현재까지 산학연 과제를 충실히 수행해오고 있다. △2006년 필름 가공 작업을 위한 무인 극한작업 로봇 개발 △2010년 지능형 청소 로봇 개발 △2012년 계측신호 변환을 위한 지능형 인터페이스 개발 △2018년 공기조형물 전용 자세제어와 변형이 가능한 AGV 플랫폼 등을 개발했다.

2017년부터 강동대학교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장을 맡은 강 센터장은 산학연 컨소시엄을 통해 우수한 연구 인력과 연구개발 장비, 기자재 등 대학의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의 중소기업과 공동기술개발 및 기술이전 등을 지원해왔다.

강진구 센터장은 “지역의 선도적인 연구 및 지원기관으로서 강동대학교의 우수한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 혁신과 신성장 동력인 미래 산업의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우수한 기술개발을 지원하겠다. 산학연 공동협력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기술개발을 선도하고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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