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학페스티벌에서 신성대학교 인은렬 학생이 대표로 우수상을 수상하고 있다.
공학페스티벌에서 신성대학교 인은렬 학생이 대표로 우수상을 수상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오지희 기자] 신성대학교(총장 김병묵) 학생들이 지난달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2019 공학페스티벌’에서 창의적 종합설계 경진대회 부문 우수상 등 4개의 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공학교육혁신협의회가 주관한 2019 공학페스티벌은 융복합·신산업을 견인할 공학인재를 양성하고 국가 산업을 이끄는 공학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국내외 102개 대학에서 1만여명이 참여했다.

신성대학교는 드론산업안전과 인은렬 외 6명(지도교수 민승남)이 창의적 종합설계 경진대회 부문에 ‘HOLOGRAM TRIPOD’를 출품해 우수상(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또한 화장품과학과 유진 외 4명(지도교수 김상민)이 출품한 ‘피부활성 천연 추출물의 Capsulation(Micro Needle Patch)을 이용한 기능성 화장품 개발’ 작품이 특별상(한국여성공학기술인협회장상)을 받았다.

이어서 드론공간정보과 남정모 외 3명(지도교수 김만식)은 드론축구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했고, 자동차계열 김성민(지도교수 박영철)도 포트폴리오 부문에서 동상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수상한 신성대학교 학생들은 교내 공학기술교육혁신센터(센터장 박영철)의 창의융합형 공학인재 양성지원사업 지원을 받아 참가했다. 해당 센터에서는 미래 신(新)산업·지역기업 수요특화형 교육 등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박영철 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에게 대외 역량을 강화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창의적이고 스마트한 공학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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