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보건대학교 사회봉사단 연탄나눔팀이 자원봉사자, 초중고생, 학부모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삼육보건대학교 사회봉사단 연탄나눔팀이 자원봉사자, 초중고생, 학부모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삼육보건대학교 제공)

[한국대학신문 오지희 기자] 삼육보건대학교(총장 박두한) 사회봉사단이 지난달 24일 '진심나눔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연탄·김장 나눔 활동을 실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모두 동대문구에서 이뤄졌다. 연탄나눔은 제기동, 김장나눔은 면목동과 중화동에서 각각 실시됐다. 사회봉사단은 연탄나눔 활동을 통해 저소득층 여섯 가구에 연탄 1600장을 전달했다. 김장나눔 활동은 면목동과 중화동 각 50가정, 총 100가정에 김장김치 5kg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박두한 총장도 팔을 걷어붙였다. 박두한 총장과 20여 명의 재학생, 새소망교회 교인 20여 명은 김장김치를 만들고 포장하는 전 과정에 함께 했다. 

김성민 삼육보건대학교 사회봉사단장은 “우리대학의 궁극적인 교육 목표는 봉사하는 인재를 만들어 사회에 기여하는 것이다. 비전세움·비전키움·비전나눔 3단계의 인성교육과정을 통해 세상에 빛이 돼 봉사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며 “봉사를 통해 학생들은 나눔을 배우고 마음에 무언가 채워지는 것을 느낀다. 이는 더 큰 봉사를 위한 밑거름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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