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대학교 안경광학과 학생 21명이 IACLE STE 인증시험에서 전원 합격했다.
제주관광대학교 안경광학과 학생 21명이 IACLE STE 인증시험에서 전원 합격했다.

[한국대학신문 오지희 기자] 제주관광대학교(총장 김성규)는 안경광학과 3학년 재학생 21명이 ‘국제콘택트렌즈 교육자협의회(IACLE)’ STE 인증(국제공인 콘택트렌즈) 시험에서 전원 합격했다고 밝혔다.

IACLE STE는 호주에 본부를 두고 있는 국제 콘택트렌즈교육자 협의회로 세계 유일의 콘택트렌즈 전문가 협의회이다. IACLE은 리소스센터(Resource Center)가 개설된 대학 안경광학과에서 교육 받은 학생들에 한해 STE 응시 기회를 부여한다.

제주관광대학교 안경광학과는 향후 안경 관련 산업체의 변화에 빠른 적응과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학과 특화 사업으로 올해 IACLE 리소스센터를 개설 후 전문적 콘택트렌즈 이론과 실습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제주관광대학교 관계자는 “첫 도전임에도 불구하고 IACLE 인증 시험에 응시생 전원 합격이라는 쾌거를 이룰 수 있었던 것은 제주관광대학교 안경광학과의 이와 같은 특성화 교육과정이 일군 성과”라고 말했다.

최지영 안경광학과 학과장은 “IACLE 인증은 학생들의 전문성 강화와 다양한 분야로의 진로 선택에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재학생들의 다양한 진로 선택 기회 제공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관광대학교 안경광학과(3년제)는 2020학년도에 45명의 신입생을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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