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훈관 총장.
채훈관 총장.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유원대학교는 채훈관 총장이 충북지역총장협의회 차기 회장으로 연임됐다고 최근 밝혔다.

채 총장의 연임은 지난달 건국대 글로컬캠퍼스에서 개최된 충북지역총장협의회 정기총회를 통해 결정됐다. 

총회에서는 감사와 사무총장 선출도 이뤄졌다. 감사로는 공병영 충북도립대학교 총장, 사무총장으로는 송승호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총장이 각각 선출됐다. 이번에 선출된 임원들은 내년 1월1일부터 2년간 임기를 수행한다.

채 총장은 “다양한 교육 환경 변화와 혁신에 맞춰 충북지역 대학이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서로 상생하며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충북지역총장협의회에는 유원대를 비롯해 강동대·건국대(글로컬)·극동대·꽃동네대·대원대·서원대·세명대·중원대·청주교대·청주대·충북대·충북도립대학교·충북보건과학대학교·충청대학교·한국교원대·한국교통대 등 17개교가 회원 대학으로 가입돼 있다. 회원 대학들은 충북지역 대학과 지역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활발히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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