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GTEP사업단이 ‘2019 전국 대학생 무역구제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전북대 GTEP사업단이 ‘2019 전국 대학생 무역구제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전북대학교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GTEP, 단장 김민호)이 ‘2019 전국 대학생 무역구제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학생 무역 구제 관련 최고 권위의 대회인 ‘전국 대학생 무역구제경연대회’는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와 중소기업중앙회가 개최한 것이다. 이 대회에서 사업단 강대하씨(무역학과 년) 외 21명이 상을 받았다.

대회에서 학생들은 의류 상표권 침해 불공정무역행위 여부 판정을 주제로 지도교수들과 지난 3개월 동안 야간을 이용해 꾸준히 연습해 온 것들을 시연해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강대하씨는 “사업단 요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연습한 결과가 좋아서 매우 큰 보람을 느낀다”며 “무역전문가로 성장하고자 사업단 활동을 통해 더 많이 보고 듣고 경험하겠다”고 밝혔다.

김민호 단장은 “지난 3개월 동안 우리 학생들의 노력과 무역구제 및 전자상거래에 대한 깊은 이해가 맞물려 이룬 성과”라며 “학생들이 무역전문가로 커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달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가 개최한 ‘전자상거래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이도일씨(무역학과 4) 외 5명이 전국 35개 팀 중 상위권에 올라 ‘무역협회장상’을 수상했다.

한편 GTEP사업은 무역 이론교육과 현장실습을 통해 무역전문인력을 양성하고자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가 전국 20개 대학을 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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