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훈 교수
김지훈 교수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성균관대학교(총장 신동렬)는 산학협력단 LINC+ 육성사업단 김지훈 산학교수가 11월 22일 ‘연구산업 컨퍼런스 2020’에서 연구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연구자 R&D 부문’ 유공자로 선정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김지훈 교수는 2014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RO막 여과 공정 기술) 개발팀의 핵심연구자다. 지난 7년간 물 산업 환경 분야 50건의 등록특허 개발기술을 기반으로 중소기업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총 6건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해 차별화된 연구개발모델로서 중소기업의 상용화 기술개발 및 국내외 사업화 진출을 견인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특히 이전기술의 베트남 내 하수 및 폐수, 폐기물 자원화 기술협력을 밀착 지원해 중소기업의 베트남 사업 수주 성공 및 한국-베트남 민간투자사업 추진에 이바지했다.

김 교수는 “이번 표창은 산학협력단 기술이전센터(TLO)와 LINC+ 육성사업단 지원팀과의 유기적인 협력의 결과물”이라며 “앞으로 CIS 개발도상국의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농업과 환경 융합 4차산업’ 적정기술 개발과 우리 대학 브랜드 가치 향상과 학교재정 확충을 위한 산학협력 플랫폼 구축에 기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지훈 교수는 2018년 1월부터 성균관대 중소벤처기업부 기술보증기금 U-Tech Vally 교원창업 프로그램에 선정돼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했으며 현재 성균관대 기술지주 자회사 농업회사법인 인워터솔루션(주)과 키르기스스탄 현지법인 SKK(유)의 대표이사로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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