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성균관대학교(총장 신동렬) 법학전문대학원은 지난 11월 발표된 임용 재판연구원(로클럭) 선발 전형에서 20명의 합격자를 배출한 데 이어, 같은 달에 발표된 신규 검사 선발 전형에서 12명의 합격자를 배출해 재판연구원과 검사 합격 모두 전국 1위를 달성했다.

성균관대는 올해 재판연구원(로클럭) 합격자를 20명(재학생 18명, 졸업생 2명) 배출함으로써 역대 최대 합격자를 배출하는 것은 물론 전국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신규검사 선발 전형에서도 12명(재학생 7명, 졸업생 5명)이 합격하며 역대 최다 합격자를 배출해 전국 1위를 달성했다. 뿐만 아니라 올해 변호사 시험에서 합격률 68.8%를 기록하고, 대형 로펌에도 다수가 채용 확정되는 등 모든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이뤄내고 있다.

민만기 법학전문대학원장은 “우리 대학은 전통적으로 로클럭과 검찰 등 공직 분야 진출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 이는 확실한 학교 지원과 탄탄한 교수진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땀과 노력으로 일궈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우수교원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학생지도 전담 변호사 확충과 동문 법조인 멘토링 강화 등을 통해 학생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