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환 웹소설작가가 수성대학교 강당에서 특강을 하고 있다.
이지환 웹소설작가가 수성대학교 강당에서 특강을 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오지희 기자] 수성대학교(총장 김선순)가 4일 젬마관 강당에서 인기 웹소설가인 이지환(본명 이명주) 작가를 초청해 ‘나도 크리에이터가 될 수 있다’를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2019 전문대학 혁신지원 사업’으로 실시된 이날 특강은 학생들의 창의적인 글쓰기와 4차 산업시대에 걸 맞는 크리에이터적인 사고 함양을 위해 마련돼 2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석했다.

이지환 작가는 “요즘 핫한 펭수의 성공 요인은 재미있고 탁월한 스토리텔링의 능력에 있다”며 “학생들도 자신의 일에서 성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스토리텔링 할 능력을 키워야 하고 그 기초는 바로 글쓰기에 있다”고 말했다.

‘김치만두 다섯 개‧화홍’ 등 로맨스 웹소설가로 유명한 이지환 작가는 고교 교사를 하면서 꾸준히 글쓰기에 도전, 뒤늦게 등단해 전업 작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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