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화여자대학교가 순천 효산고등학교와 일‧학습 확산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배화여자대학교가 순천 효산고등학교와 일‧학습 확산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대학신문 오지희 기자] 배화여자대학교(총장 박성철)가 지난달 25일 순천효산고등학교(교장 최상경)와 일·학습 확산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2019년도 P-TECH사업에 선정된 배화여자대학교는 일학습병행제를 통해 기업에 취업한 도제학교 졸업생들이 기업체 핵심인재로 거듭나 성장할 수 있도록 일과 학습의 병행을 지원하는 새로운 경력개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배화여자대학교는 이번에 전남명문 도제 고등학교인 순천 효산고등학교와의 MOU 체결을 통해 2020년 신설 예정된 호텔외식조리과(2년제)의 우수 신입생 확보에 기반을 마련했다.

순천 효산고등학교 졸업 예정 학생(졸업자 포함)은 서울지역(수도권 포함) 도제기업 취업과 동시에 호텔외식조리과 학생으로 진학해 고용노동부로부터 학생별 4학기 등록금과 최신 교육시설 등을 지원받는다.

호텔외식산업의 양식조리전문가를 양성하는 호텔외식조리과는 학습기업의 수요를 반영한 NCS기반 양식조리과 L4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교육을 수료한 학생은 배화여자대학교 전문학사학위를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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