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과학대학교가 ‘식생활교육 지도사 양성과정’ 프로그램 수료식을 가졌다.
울산과학대학교가 ‘식생활교육 지도사 양성과정’ 프로그램 수료식을 가졌다.

[한국대학신문 오지희 기자] 울산과학대학교(총장 허정석)가 교육부 주관의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후진학선도형사업(이하 ‘후진학선도형사업’)을 원활하게 진행하면서 울산 지역사회 직업교육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키고 있다.

울산과학대학교는 4일 동부캠퍼스에서 후진학선도형사업의 ‘식생활교육 지도사 양성과정’ 교육프로그램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9월 18일부터 12월 4일까지 12주 동안 60시간 교육과정을 수료한 21명의 교육생과 허정석 울산과학대학교 총장, 이남우 산학협력단장, 하성권 평생교육원장, 유경희 식품영양학과 학과장 등이 참석했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해 8월 전국 전문대학을 대상으로 대학기본역량진단 평가를 실시해 87개 자율개선대학을 선정했다. 이중 후진학선도형사업에 신청한 43개 대학에 대해 서면 및 대면평가와 사업관리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15개교를 후진학선도형사업 수행대학으로 선정했다,

울산과학대학교는 춘해보건대학교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명 ‘열린 평생직업교육 시스템 구축·운영’으로 후진학선도형사업에 선정됐다.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 연간 10억원, 총 30억원의 정부 재정지원금을 받고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해 지역사회에 제공하고 있다.

울산과학대학교는 올해 25개 교육프로그램을 개설해 13개의 교육을 완료하고, 9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3개 교육은 진행을 앞두고 있다. 현재까지 모두 227명이 교육에 등록해 165명이 수료했다.

교육 예정 프로그램 중 ‘전기기사 자격증과정’과 ‘설비보전 기능사 자격증과정’은 교육생을 모집 중이며, 수강 문의는 울산과학대학교 후진학선도형사업단 운영실(052-230-082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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