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한국교통대학교(총장 박준훈)와 몽골 대학 컨소시엄(Consortium of Mongolian University and Colleges)이 4일 한국교통대 대학본부 U-edu센터에서 국제 교류 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협정은 양 기관 간 학생과 교수진 교류 및 다양한 학술 활동을 공동으로 진행하고, 상호 간 공동 회의와 연구 등을 기획해 대학 행정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는 데 의의가 있다.

몽골 대학 컨소시엄(Consortium of Mongolian University and Colleges)은 1995년 설립된 단체다. 몽골의 고등교육 분야에서 협력, 혁신 및 창의성을 개발하도록 조직된 비영리 컨소시엄으로서 약 56개의 몽골 대학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자체적으로 학부, 대학원, 원격, 유학, 평생교육, 연구소 등을 운영하고 있다.

박준훈 총장은 “이번 국제 교류 협정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은 상호 협력 의지를 확인했으며, 국제적인 인재 양성 및 국제 교류 협력 기반 구축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