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두한 삼육보건대학교 총장이 뷰티헤어과의 캡스톤디자인 전시회를 관람하고 있다.
박두한 삼육보건대학교 총장과 임직원들이 뷰티헤어과의 캡스톤디자인 전시회를 관람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오지희 기자] 삼육보건대학교(총장 박두한) 뷰티헤어과가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달 28일 교내 U관에서 ‘2417’을 주제로 캡스톤디자인 전시회를 개최했다.

전시회 개시를 알리는 테이프 컷팅식에는 박두한 총장, 안경민 뷰티헤어과 학과장, 윤오순 교학처장 등이 참석했다.

‘2417’이란 하루 24시간 1주일 7일 동안, 즉 1년 내내 언제나(always)라는 뜻으로 언제 어디서나 세계 각 곳에서 존재해 왔던 미용문화와 헤어를 작품으로 표현했다. 미용은 어느 시대에나 존재해 왔고 나라별, 시대별 특징이 있음을 작품에서 나타내고 사람들이 생각해주기를 바라는 미용전공 학생들의 바람이 반영됐다.

박두한 총장은 “진심을 다해 준비한 발표회를 통해 학생들이 작품을 완성하기까지 노력한 땀과 수고가 느껴진다”며 “우리 학생들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아름다워지고 행복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경민 뷰티헤어과 학과장은 “해마다 전시를 하고 있지만 항상 새롭고 설레는 것은 작품이 해마다 달라지고 학생들의 아이디어가 창의적으로 변화함에 기쁘기 때문”이라며 “2년간 배운 헤어, 메이크업, 네일 등의 과목을 잘 융합해 작품을 만든 점이 칭찬할 만하다. 청출어람의 본을 보인 학생들의 발전과 실력향상에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의 빛나는 미래를 기대해 본다. 미용계를 견인할 우수한 인재로 성장할 것을 믿으며 많은 분들의 격려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삼육보건대학교 뷰티헤어과는 일반고 직업교육 위탁과정(고2) 및 직업능력개발 훈련과정(고3)을 운영하고 있으며 준오헤어, 이철 헤어커커, 차홍 아르더, 박승철 헤어, 자끄데상쥬 등 헤어사업 프렌차이즈 업체를 진심가족회사로 두고 있다. 또한, 해외취업의 로드맵을 구축해 매년 해외 현장실습과 전공연수를 보내 해외취업에 강한 학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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