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멘토링 행사 참여자들이 단체 사진촬영을 했다.
창의멘토링 행사 참여자들이 단체 사진촬영을 했다.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한서대(총장 함기선) LINC+ RCC센터는 대산읍 주민자치회(김기진 회장)와 함께 지역혁신 마을 만들기 일환으로 대산읍 캐릭터 개발 및 벚꽃길 조성 벽화 작업 등을 추진하면서 창의체험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창의체험 멘토링 프로그램은 대산중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진로 특강과 창의적 사고 습관을 만드는 프로그램으로 한서대 이창규, 소리나, 안성만 교수와 산업디자인학과 학생 15명, 대산중학교 3학년 40명 등 55명이 참가했다.

한서대 LINC+ 사업단 안성만 산학협력중점교수는 창의 특강에서 단순한 취업을 넘어 세계 1등 기업을 만드는 기업가의 꿈을 꾸길 제안했다. 마이크로소프트 빌게이츠가 윈도우를 개발해 세계의 기준을 만들었듯이 창의적 사고 습관으로 세계의 기준을 만들 수 있다고 독려했다. 또한 스티브 잡스처럼 기술과 기술, 사람과 기술 등의 융합적 사고로 비판적 대안 세력이 돼 줄 것도 당부했다.

특강에 이어 대학생과 팀을 이뤄 진로 멘토링 시간을 갖고, 마시멜로 게임을 통해 제한적인 상황에서 최고의 성과를 만드는 창의체험 활동을 펼쳤다.

창의성과 심사위원장을 맡은 소리나 한서대 교수는 "짧은 시간에 다양하고 창의적 성과를 만들어 준 것 같아 기쁘고, 대산중학교 학생 중에 유니콘 기업을 만드는 창업가가 나오길 희망한다”고 심사평을 했다

김현성 LINC+ 사업단장 겸 산학부총장은 "이번에 서산시 대산중학교에 찾아가는 창의체험활동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으로 대학이 지역사회와 함께 청소년들에게 창의적인 진로와 목표를 만들 수 있도록 지속적인 창의멘토링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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