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학과가 지난달 29일 대전역 광장에서 진행된 ‘제32회 세계 에이즈의 날 캠페인’에 참가했다.
간호학과가 지난달 29일 대전역 광장에서 진행된 ‘제32회 세계 에이즈의 날 캠페인’에 참가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건양대학교 간호학과(학과장 김두리)가 지난달 29일 대전역 광장에서 진행된 ‘제32회 세계 에이즈의 날 캠페인’에 참가했다.

이번 행사는 이달 1일 ‘제32회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에이즈의 예방과 전파방지 및 에이즈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는 동시에 사회적 인식 변화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양혜진 교수를 비롯해 1학년 박수민·이은정·이영서·정유정씨, 2학년 전주아·전희주·정유민·정현지·정혜원·조민영·조서연씨 등 11명의 재학생이 참가해 시민의 에이즈 인식 전환 및 계도를 위한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특히 △에이즈 감염인의 90%가 검사를 통해 자신의 감염사실을 인지하게 하자 △감염사실을 인지한 감염인의 90%가 치료 받게 하자 △치료를 받은 감염인의 90%가 치료에 효과가 있도록 하자라는 ‘90-90-90’의 실천을 위한 홍보활동을 효과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노력했다.

켐페인에 참가한 전주아씨(2)는 “이번 행사를 통해 에이즈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인식이 환기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각종 질병에 대한 시민의식 계도를 위한 행사에 지속적으로 참가해 캠페인 활동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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