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생 단과대학별 통합 선발… 전공 탐색 후 자유롭게 전공 선택

덕성여대가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0학년도 정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에 참가한다.
덕성여대가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0학년도 정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에 참가한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덕성여자대학교(총장 강수경)가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0학년도 정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에 참가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덕성여대를 비롯한 총 135개 대학이 모여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입시 정보를 제공한다.

덕성여대 상담부스에서는 입학사정관, 입학담당자, 학생홍보대사 등이 적극적인 입시 상담과 홍보를 진행한다. 학생별로 1대1 상담을 실시함으로써 덕성여대 2020학년도 정시모집에 대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효과적인 입시 전략 수립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덕성여대는 2020학년도부터 유아교육과와 약학과를 제외한 신입생 전원을 단과대학별로 통합 선발한다. 이를 통해 신입생들은 1학년 동안 충분한 전공 탐색의 기회를 갖고 융복합 분야에 대한 기초 역량을 다지게 된다.

전공 선택은 1학년 말에 이뤄지며 제1전공과 제2전공을 선택한다. 제1전공은 입학 시 선발된 단과대학 내에서만 선택할 수 있고 전공별 선발 인원이 있다. 제2전공의 경우 유아교육과와 약학과를 제외한 덕성여대의 모든 전공을 선택할 수 있으며 선발 인원에 제한이 없다. 특히 졸업 시 제1전공과 제2전공 모두에 대한 학위 취득이 가능하다.

2020학년도 정시모집은 가군과 나군에서 수능100%전형과 예체능전형 두 가지로 진행되며 총 394명을 선발한다. 수능100%전형은 글로벌융합대학, 과학기술대학(예체능전형 제외)에서 시행되며 예체능전형은 Art & Design대학과 과학기술대학(예체능전형)에서 진행된다.

정시모집 원서접수는 26일부터 31일까지 인터넷으로만 진행되며 최초 합격자는 내년 2월 4일 덕성여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덕성여대 정시모집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입학 안내 홈페이지(enter.duksung.ac.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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