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한국외국어대학교 인도연구소 HK+사업단(단장 김찬완)이 7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제47차 한국인도학회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인도학회(회장 이거룡, 선문대 통합의학대학원 교수), 한-남아시아의회외교포럼(회장 원혜영,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공동으로 개최하며 ’신남방정책과 인도‘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학술대회는 이거룡 학회장의 개회사와 원혜영 의원의 환영사 등으로 시작해 5개의 초청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발표는 △사띠쉬 꾸마르 쉬반 주한인도대사관 부대사의 ‘신남방정책 이후의 인도-한국 관계’ △박소연, 신남방특위 사무관의 ‘신남방정책과 인도’ △라지브 꾸마르,한국외대 인도연구소 HK연구교수의 ‘인도의 동방정책과 한-인 관계에 미친 영향’ △김용식 포스코 경영연구원 수석연구원의 ‘신남방정책 경과와 향후 진행 방향’ △신진영 한국외대 인도연구소 HK연구교수의 ‘신남방시대, 한ㅡ인도 문화교류’ 등이다.

이어 행사 3부에서는 발표자 전원 및 다양한 분야의 인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주제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인도연구소 HK+사업단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인도학 연구를 위한 더욱 다양한 논의대상들을 발견하고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으로 연결시킴으로써 국내 인도학 연구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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