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의 '청년 친화 강소기업' 우수 활동조로 선정된 김혜원(왼쪽)·윤서영(오른쪽).
고용노동부의 '청년 친화 강소기업 서포터즈' 우수 활동조로 선정된 김혜원(왼쪽)·윤서영씨(오른쪽).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국민대학교(총장 임홍재) 대학일자리본부는 ‘2019년 청년친화강소기업 서포터즈’ 로 활동한 김혜원(사회학 4)・윤서영씨(글로벌한국어 3)가 ‘2019년 청년친화강소기업 서포터즈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청년 친화 강소기업 서포터즈’ 활동은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2012년부터 매년 청년의 눈높이에서 기업 현장의 정보를 전달하고 청년 친화 강소기업에 대한 청년들의 관심을 이끌어내기 위해 진행되는 프로젝트다. 서포터즈로 선발된 학생들은 고용노동부가 선정한 지역 내 강소기업을 직접 방문해 현장을 취재하고 인터뷰한 후 SNS 등을 통해 강소기업 정보를 청년들에게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올해는 ‘청년 친화 강소기업 서포터즈’에 93개 대학에서 375명이 참가했으며, 이 중 12개조 24명이 고용노동부·한국고용정보원의 심사를 거처 우수 활동조로 선정됐다. 우수 활동조로 선정된 김혜원과 윤서영씨는 7월부터 두 달간 활동하면서 많은 기사를 작성했고 주제 분류에 따른 질문과 답변을 잘 정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국민대 대학일자리센터 담당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민대 학생들이 우수 활동조로 선정될 수 있었던 것은 참여 열정이 높고 취재역량이 있는 학생들을 선발해 현장 방문 시 지켜야할 기본예절과 취재방법, 효과적인 SNS 바이럴활동 등에 대한 사전 교육을 철저히 실시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김혜원씨는 “청년친화강소기업 서포터즈 활동은 단순한 대외활동 그 이상의 의미가 있었다”며 “이런 활동을 계기로 보다 많은 학생들이 청년친화강소기업들에 관심을 가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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