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대상 미래 미팅테크놀로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 수상

(왼쪽부터 박현수·백현옥씨).
융합관광경영전공 STTAT 팀이 미래 미팅테크놀로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왼쪽부터 박현수·백현옥씨).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한림대학교(총장 김중수)는 융합관광경영전공 학생들로 구성된 ‘STTAT’ 팀이 한국관광공사 주관으로 10월 14일부터 11월 20일까지 진행된 ‘대학생 대상 미래 미팅테크놀로지 공모전’에 참여해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4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박현수·백현옥씨로 구성된 ‘STTAT’ 팀은 ‘Speech to text analysis technology’라는 음성인식 변환 기술 제안해 최우수상과 상금 200만원을 받았다. 이 기술은 발표자 발언의 음성인식을 통해 실시간으로 분석해 발표장 내 각종 디스플레이로 표시해 주는 기술이다.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한 ‘대학생 대상 미래 미팅테크놀로지 공모전’은 ‘2019 KMA(한국능률협회) 주제와 연계한 기술발전 및 4차 산업혁명 등장에 따른 IT, ICT, 스마트기술 융합 기반의 MICE’이라는 내용으로 공모 기간 후 서류심사와 발표심사 통해 최종 수상자 2팀을 선정했다.

최종 합격팀은 5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19 대한민국 MICE대상 및 컨퍼런스’ 콜라보 세션에 참여해 발표를 했다.

박현수씨는 “융합관광경영전공의 MICE산업경영론, 캡스톤디자인 등을 수강하며 다양한 과제와 팀 프로젝트를 통해 실제 MICE산업이 필요한 부분과 사회적 이슈 등을 자세하게 배울 수 있었던 점이 크게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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