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재능대학교가 개최한 2019 LINC+ 산학협력 성과확산포럼에서 남학생이 메이크업을 받고 있다.
인천재능대학교가 개최한 2019 LINC+ 산학협력 성과확산포럼에서 남학생이 메이크업을 받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오지희 기자] 인천재능대학교(총장 이기우)가 5일 2019 LINC+ 산학협력 성과확산포럼을 열었다.

2019 LINC+ 산학협력 성과확산포럼은 인천재능대학교 LINC+사업단이 주관해 대학의 주요 사회맞춤형 교육 운영 성과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LINC+사업 44개 참여 대학 및 69개 협약 산업체 인사, 대학 구성원 등 6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크게 △성과 전시 및 체험관 △산업체 인사 대상 교육 △가족회사 협의체 간담회 △LINC+ J(JEIU) STAR 최종평가전으로 이뤄졌다.

성과전시 및 체험관에는 SW품질관리융합반 등 9개 협약반(학과)에서 준비한 △캡스톤디자인 우수 작품 전시와 △뷰티스타일리스트전문가 반 온 카운터 메이크업 쇼 △화장품산업선도반 립밤 만들기 체험 △아로마 통증관리 체험 등이 진행됐다.

각 협약반별 캡스톤디자인 우수 작품에 대한 시상식도 이뤄졌다. 학생들 스스로 학습 능력 향상을 위해 LINC+ J STAR 프로그램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총 22개 작품 중 7팀을 선발해 시상했다.

대학에 내방한 산업체 인사들에게는 기업현장 교육 시 필요한 △교수법 워크숍 △진로상담 교육이 진행됐다. 교수법 워크숍에서는 학생 지도법과 진로상담 교육 능력 향상을 위해 ‘기업현장교사의 역량, 효율적 교수법 및 사례’를 주제로 박상일 한국산업인력공단 훈련품질향상센터 과장이 강의를 진행했다.

김수진 심리상담연구소 소장은 ‘요즘것들 탐구생활:신입사원편’을 주제로 진로상담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윤현민 부총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개최하는 포럼은 지역사회와 산업체가 대학과 동반성장을 위한 최고의 파트너십 결과물을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LINC+사업을 통해 국가적인 과제인 일자리 문제 해결과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올 시대적 추세에 발맞춰 ‘AI특화대학’으로 성장하고자 하는 데에 산업체 전문가들의 통찰과 지혜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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