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갑 총장이 충북대 123학군단 충무제에서 전시된 사진을 보고 있다.
김수갑 총장이 충북대 123학군단 충무제에서 전시된 사진을 보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충북대학교(총장 김수갑) 123학군단이 4일 충북대 학군단 3층 강의장과 개신문화관 대공연장에서 ‘2019년 충북대 123학군단 충무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충북대 학군사관 후보생들의 문무겸전과 전통계승, 사기진작, 단결심 고취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김수갑 총장과 김동섭 학군단장을 비롯한 대학보직자, 학군단 간부, 학군사관 후보생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내빈소개 및 만찬 △123 사진 전시회 및 생활관, 의복 체험 △개회식 △초청공연 △영상시청 및 후보생 장기자랑 △충북대 댄스그룹(CIVA) 초청공연 △폐회식 등으로 구성됐다.

김수갑 총장은 “학업과 군사훈련을 병행하는 어려움 속에도 밝은 모습으로 이 자리에 참석한 후보생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튼튼한 국방태세 확립에 기여하는 장교로 거듭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대 123학군단은 1951년 개교 후 역사와 시대의 부름에 따라 학군단 창설을 했으며, 학군사관후보생 4기 60명 배출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약 3500명의 초급, 중견 간부를 양성해 우리나라의 발전과 호국의 간성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하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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