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보건대학교 치위생과가 청소년 구강보건교육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치위생과가 청소년 구강보건교육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한국대학신문 오지희 기자] 삼육보건대학교(총장 박두한) 치위생과가 보건복지부와 대한구강보건협회 주최로 10월 27일 서울대학교 치과병원에서 개최된 청소년 구강보건교육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구강보건협회는 청소년들이 배우는 구강보건교육의 발전을 도모하고 국민의 구강질환 예방을 위해 전국적으로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에 은상을 수상한 방유란 외 3명의 학생들은 ‘오복이 게임’이라는 제목으로 청소년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게임과 교육자들이 쉽게 만들 수 있는 PPT를 접목해 청소년들의 흥미와 참여를 유도하는 작품을 만들었다. 제목처럼 오복이의 하루 일과를 함께 관찰하고 상황별로 구강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습관을 선택하는 게임 PPT다.

이선영 치위생과 교수는 “학과에서는 여러 협회와 지자체에서 주최하는 구강 건강과 관련된 공모전을 소개하고 있으나 학생들이 국가고시 준비와 학과 수업으로 인해 시간을 내기 힘들어 한다”며 “이번 공모전에 수상한 학생들은 작년부터 국가고시 준비 중 틈틈이 시간을 내 공모전에 많은 열정을 쏟은 것을 알고 있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많은 학생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수상한 학생들은 “우리를 시작으로 학과 후배들이 자신의 전공역량을 키우는 데 눈을 크게 떠 다양한 공모전에 참여하고 우리보다 더 좋은 성과를 내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육보건대학교 치위생과는 지역사회 구강건강을 위한 구강건강교육 프로그램을 학생들과 함께 운영하면서 재학생들의 전공역량을 확대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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