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향토식문화대전 국제탑쉐프그랑프리 대회서 금상을 수상한 장안대학교 호텔조리과 학생들
대한민국향토식문화대전 국제탑쉐프그랑프리 대회서 금상을 수상한 장안대학교 호텔조리과 학생들

[한국대학신문 오지희 기자] 장안대학교(총장 우완기)는 호텔조리과 학생들이 지난달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aT센터에서 개최된 제16회 대한민국향토식문화대전 ‘국제탑쉐프그랑프리’ 대회에 참가해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향토식문화대전은 사단법인 세계음식문화연구원과 사단법인 한국푸드코디네이터협회, 사단법인 로컬푸드운동본부, 한국푸드방송 등에서 공동으로 주최하는 국내 대규모 국제조리대회다.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60여 개 팀이 참가해 국내외 식생활 및 음식문화의 발전과 세계의 미식문화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향토 음식문화의 발전과 농축수산물의 소비 활성화의 장점을 널리 알렸다.

라이브부문에 참가한 호텔조리과 박윤창, 황윤지, 방채원, 조성지 등 학생들은 제철 식자재를 활용한 세 가지 코스요리를 만들어 금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박윤창 학생은 “이번 대회를 준비하는 동안 잘 지도해주신 교수님들과 좋은 아이디어를 위해 열심히 준비한 팀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수상하게 돼 기쁘고, 앞으로 전문 지식과 실무 역량을 쌓기 위해 노력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박경란 호텔조리과 학과장은 “호텔조리과는 산업체가 요구하는 직무능력과 지역사회의 발전을 선도할 인재를 양성하고자 현장 중심형 교육을 실현하고 있다”며 “전국규모의 경연대회에서 우리 학생들이 우수한 성적으로 수상하게 돼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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