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학교 LINC+ 사업 캡스톤디자인 발표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뷰티코디네이션학부 유노이아팀과 박승호 총장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계명문화대학교 LINC+ 사업 캡스톤디자인 발표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뷰티코디네이션학부 유노이아팀과 박승호 총장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오지희 기자] 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승호)가 5일 대학 쉐턱관 벽오실에서 ‘LINC+ 사업 캡스톤디자인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협약 산업체인사의 멘토링을 통해 학생들에게 산업현장에서 부딪힐 수 있는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고, 팀별 프로젝트를 통해 문제를 해결해 가는 과정과 결과 등을 발표해 학습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그 결과 환경을 생각하는 제품, 고객의 두피와 모발을 고려한 친환경 제품을 제안한 뷰티코디네이션학부 헤어디자이너반 EUNOIA(유노이아)’ 팀이 대상과 함께 부상 100만원을 수상했다.

금상에는 카페케이크디자이너반과 연회조리전문가반의 융합팀 ‘난리부르스케타’팀이 오징어 먹물 바게트를 이용한 토마토 부르게스타를 제안해 70만원의 부상과 함께 수상했다. 은상은 체리에 빠진 티그레 및 체리쉬를 제안한 카페케이크디자이너반 ‘트리플A’ 팀과 미모사를 활용한 입욕제 개발을 제안한 피부미용반 ‘미모사랑’ 팀이 수상해 각각 50만원을 부상으로 받았다. 동상에는 패션마케터반 ‘컬러 퍼 소품 개발팀’과 GTSM반의 ‘캡스톤아일랜드’ 팀이 수상했다.

대상을 수상한 팀의 뷰티코디네이션학부 장해민 학생은 “친환경에 대한 고객들의 수요 증가로 만들어낸 아이디어와 산업체 대표님, 지도교수님의 아낌없는 지원으로 제품을 완성할 수 있었다”며 “과제 수행은 힘든 시간이었지만 이번 프로젝트로 문제해결 능력과 팀워크를 기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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