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학 학생회 네트워크 구축 워크숍’에 참가한 학생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했다.
국립대학 학생회 네트워크 구축 워크숍에 참가한 학생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했다.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강원대학교(총장 김헌영)는 6~7일 춘천캠퍼스 일대에서 ‘국립대학 학생회 네트워크 구축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학간 학생회 활동 공유 및 상생 방안’을 주제로 △학생회 중심의 공동 프로그램 아이디어 발굴 △대학간 학생회 협력 체제 구축 및 교류를 통한 시너지 효과 증대를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워크숍은 강원대, 충남대, 충북대, 부산대가 주최하고 강원대, 충남대, 충북대, 전북대, 부산대, 순천대, 군산대, 한국전통문화대 등 8개교 학생회 및 동아리연합회 소속 학생 120여 명이 참가했다.

행사 첫날인 6일 강원대 실사구시관에서 김헌영 총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이해정 현대경제연구원 통일경제센터장의 ‘평화경제시대 新남북 경협 과제’ 특강 △강원대 총학생회 및 충남대 동아리 주요사업 활동 발표가 각각 진행됐다.

이어, 7일 오전에는 강원대 경영대1호관에서 분야별 토론 및 간담회가 열린다.

김헌영 총장은 “학생회는 대학의 주체로서 학내 자치를 책임지는 대표적인 조직”이라며 “앞으로도 학내외 여러 이슈에 대해 적극적인 자세로 참여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더욱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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