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 천연 유기농 화장품 전시회 참가…지역의 중소기업 제품 소개

왼쪽부터 유진규, 김동신, 고광혁, 심수경, 조본영, 김한솔 학생.
왼쪽부터 유진규, 김동신, 고광혁, 심수경, 조본영, 김한솔 학생.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충북대학교(총장 김수갑) 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GTEP사업단)이 3일부터 5일까지 두바이에서 열린  천연 유기농 화장품 전시회에 참가해 우수한 지역의 상품을 소개, 중동 수출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GTEP사업단 소속 학생 6명(유진규 러시아언어문화학과 4년, 김동신 국제경영학과 3년, 고광혁 경영학부 4년, 심수경 영어영문학과 3년, 조본영 독일언어문화학과 3년, 김한솔 국제경영학과 4년)은 이번 전시회에 참가해 충북의 중소기업이 중동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데 높은 성과를 올렸다.

충북대 학생들은 충북의 카낙스바이오, 바이오폴리텍, SG글로벌네트웍의 제품을 가지고 참가해 중동 지역 바이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향후 현장에서 상담한 바이어들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추가 수출 계약 체결도 기대되고 있다.

김동신(국제경영학과 3학년) GTEP사업단 요원은 “학교에서 이론만으로 배우기 힘든 현장 실무를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충북의 중소기업들의 제품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었고, 바이어들과 다수의 상담 성과를 달성할 수 있어서 뿌듯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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