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이노베이션스튜디오.
학생들이 디자인 이노베이션 스튜디오에서 작업을 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전남대학교(총장 정병석)가 디자인 스튜디오를 개관하고 본격적인 문화예술융합콘텐츠 제작을 지원한다.

전남대 디자인학과는 AI융합대학 1층에 ‘융합콘텐츠스튜디오’와 ‘영상미디어스튜디오’ 실습 공간을 갖춘 176.4m² 크기의 디자인 이노베이션 스튜디오를 개관했다.

‘융합콘텐츠 스튜디오’는 융합콘텐츠 실습·제작을 위한 대형 스튜디오다. VFX에 사용되는 트래킹과 스크린합성, AR/VR 가상콘텐츠 제작, 3D프린팅 출력 등 각종 미디어콘텐츠를 실습하며 체험이 가능하다.

‘영상미디어 스튜디오’에는 촬영용 캠코더 및 카메라, 포토 월, 크로마키 스크린 등 실내 특수영상 촬영 장비를 갖춰 영상애니메이션디자인, 미디어융합콘텐츠디자인, 인터랙션디자인 등 다양한 융합 전공 교과목 실습에 활용될 예정이다.

정정호 교수는 “디자인 이노베이션 스튜디오 구축이 디지털 미디어 디자인 분야의 콘텐츠 전문 인력 양성에 큰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지역 거점의 디지털문화콘텐츠 산업을 육성하는 교두보가 될 것”이라며 “학생들이 다양한 미디어 융합 지식을 적용하고, 창의적 아이디어를 구체화시킬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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