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은기수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 교수가 지난달 29일 서울대에서 개최된 2019년 후기 한국인구학회 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제37대 한국인구학회장으로 선출됐다.

은기수 교수는 서울대 사회과학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펜실베니아대학교에서 인구학 석사 및 사회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한국사회사학회 부회장, 한국인구학회 부회장을 역임하고 법무부 외국인정책실무위원회 위원, 저출산‧고령사회정책운영회 위원, 국가인권위원회 자문위원으로 활동했으며, 현재 한국시간학회 회장, 한국가족학회 부회장, International Association for Time Use Research 부회장, 육아정책연구소 연구자문위원을 맡고 있다.

한국인구학회는 출생·사망·이동 등 인구변동에 관한 인구학적 현상의 연구를 통해 인구학 발전과 경제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인구학 및 인구 통계의 발전과 관련 분야의 연구 및 연구 조성을 목적으로 1976년 2월 설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