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 교수.
박민 교수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박민 한림대학교(총장 김중수) 미래융합스쿨 융합신소재공학전공 교수가 6일 부산대에서 열린 ‘2019 (사)마이크로나노시스템학회 신기술포럼 및 정기총회’에서 마이크로나노시스템 분야에서 수행해온 학문적 업적과 학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신진연구자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박사학위 취득 후 7년 이내에 단독교신저자로 SCI 논문을 게재한 40세 이하 신진연구자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박민 교수는 표면발현 기술을 이용한 고감도 진단검사 및 바이오센서용 분자인지막에 관련한 연구로 SCI 국제 학술지인 <애널리스트(Analyst)>와 <센서스(Sensors)>에 단독교신저자로 논문을 게재하는 등 진단검사와 바이오센서 연구 분야에서 30편의 논문을 게재했다. 연세대 신소재공학과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독일 뮌스터(Münster)대학과 KIST 분자인식연구센터에서 박사 후 연구원을 거쳐 2016년 3월부터 한림대에 재직하고 있다. 현재 마이크로나노시스템학회, 한국바이오칩학회 이사 등으로 활동 중이다.

한편, (사)마이크로나노시스템학회는 나노 시스템 관련 분야의 제반 학술연구 및 학술과 기술의 발전·보급에 기여하며, 국내외 관련 산학연 기관과 협력을 도모해 제반 분야의 과학과 기술의 진흥을 통해 국가 및 사회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특히 MEMS(미세전자제어기술) 기술과 나노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분야와 기술적으로 연계된 융합 연구를 지향하는 학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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