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창업존
한남대 창업존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한남대(총장 이덕훈)가 취업·창업 분야 평가에서 잇따라 우수한 성적을 내고 있다.

10일 한남대에 따르면 동아일보사와 고용노동부, 마크로밀엠브레인이 공동으로 대학의 취업·창업 지원 역량을 분석한 ‘2019 청년드림대학’ 평가에서 한남대가 ‘우수 청년드림 대학’으로 선정됐다. 한남대는 앞서 매일경제의 ‘대학창업지수’에서 전국 4위, 한국경제의 ‘취업·창업 대학평가’에서 전국 17위를 차지해 취업 및 창업 분야에서 독보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청년드림대학 평가는 전국 4년제 224개 대학을 대상으로 ‘대학알리미’ 공시정보를 바탕으로 취·창업 지원과 진로지도 시스템, 학생들의 만족도 등을 분석해 상위 10개 대학이 최우수, 15개 대학이 우수 대학으로 선정됐으며 한남대는 우수 대학으로 뽑혔다.

실전형 인재 양성으로 우수 대학으로 선정된 한남대는 특히 창업 분야의 ‘마이크로 디그리’ 과정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는 창업아이디어를 실제 사업 모델로 만들기 위해 올해 국내 대학 최초로 도입한 디자인 씽킹 기반의 프로그램이다. 한남대가 실시하고 있는 꿈나무 창업 콘테스트와 창업인재 전형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남대 관계자는 “그동안 취업 및 창업분야의 인프라와 교육 콘텐츠에 집중 투자한 결과가 전국 상위권의 평가 결과로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회가 요구하는 혁신형 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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