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성결대 재림관 7층 회의실에서 협약식 후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10일 성결대 재림관 7층 회의실에서 협약식 후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성결대학교(총장 윤동철) 지역사회협력단은 10일 대학본부 7층 회의실에서 안양시청소년재단 만안청소년수련관과 방과 후 학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저소득·취약계층(한부모, 다문화가정 등)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방과 후 학습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상호협력을 통한 교육네트워크를 구성해 지역사회의 교육 발전을 도모하고자 체결하게 됐다.

양 기관은 △지역사회 학습공동체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 운영 지원 △맞춤형 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공동협력 및 교육 참여 등 그 밖에 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지원 협력하기로 했다.

김계동 성결대 지역사회협력단장은 “이번 협약은 만안청소년수련관과 함께 안양시 저소득·취약계층 초등학생의 방과 후 학습지원을 통한 교육비 절감, 방과 후 안전사고 예방, 지역사회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향후 본교 재학생으로 구성된 지역사회 교육기부단의 폭넓은 활동 지원과 아낌없는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성결대 지역사회협력단과 만안청소년수련관은 지역사회와의 상호협력적 상생 발전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상호 협조하고, 방과 후 학습 지원 및 미래 인재 육성 등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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