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프로젝트 최종 보고회 & 경진대회.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프로젝트 최종 보고회 & 경진대회.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인천대학교(총장 조동성)는 지난달 27일 교수, 직원, 학생 54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9년 재래시장 활성화 프로젝트 최종 보고회 &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경진대회에는 인천대 학생 8개팀이 참여해 시장 방문, 상인회와 인터뷰, 시장 고객 설문 등 다양한 분석을 통한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각 시장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활성화 방안을 제안했다.

이 프로젝트는 인천대 사회봉사센터(센터장 장정아)가 주관하고 인천광역시가 후원하는 사업으로 인천시 재래시장의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지역 생활 중심지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도모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실시했다.

인천대의 다양한 전공 학생들이 한 팀을 이뤄 인천광역시 8곳 재래시장(작전시장, 옥련시장, 진흥종합시장, 계양산전통시장, 계산시장, 송도역전시장, 부평종합시장, 송현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 7월부터 4개월 동안 총 8개팀(학생 39명, 지도멘토 8명)이 참여했다.

최종보고회 및 경진대회에서는 솔루션 이해도, 결과물 충실성, 창의성 및 적용가능성 등을 평가했으며 선정팀(대상 1팀, 금상 2팀, 은상 2팀, 동상 3팀)에게는 총장상과 상금을 수여했다.

손지유 교수는 "이 프로젝트는 대학생들이 지역사회를 심도 있게 이해하고 살아있는 학습을 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자, 재래시장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해 실현가능한 전략과 방안으로 재래시장의 경쟁력 강화 및 지역 활력 도모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인천대는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에 계속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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