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혁신 호남제주권 포럼.
대학혁신지원사업 호남제주권 포럼.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대학혁신지원사업 총괄협의회가 주최하고, 전남대학교가 주관한 대학혁신지원사업 호남제주권 성과포럼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호남 제주권 17개 대학이 참여한 ‘2019 대학혁신지원사업 호남제주권 성과포럼’이 11~12일 이틀 동안 여수시 베네치아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포럼에서 전남대는 대학 핵심역량 강화를 위한 교양교육과정 운영 사례를 소개했다. 광주대는 4차산업혁명을 대비해 해외우수대학을 방문했던 교육프로그램 사례를, 광주교대는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연계한 지속가능발전교육(ESD) 추진 프로젝트를 공유했다. 또 제주대는 창의인재 양성을 위한 인큐베이터 프로그램을, 전북대는 데이터 기반의 대학교육 성과관리 현황을 각각 발표했다.

정병석 전남대 총장은 환영사에서 “호남제주권 17개 대학이 이번 포럼을 통해 서로의 교육혁신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포럼에 참석한 17개 대학은 각각의 혁신프로그램 홍보포스터를 전시하고, 새로운 혁신과제 발굴과 대학 간 교류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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