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방송대 대학본부에서 열린 발전후원회 송년의 밤 행사에서 류수노 총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12일 방송대 대학본부에서 열린 발전후원회 송년의 밤 행사에서 류수노 총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한국방송통신대학교(이하 방송대, 류수노 총장)가 12일 서울 대학본부(서울 종로구 소재) 열린관 강당에서 방송대 발전후원회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발전후원회 ‘송년의 밤’ 행사는 2019년도 발전기금 모금에 공로가 많은 기부자를 선정해 감사패를 증정하고, 기부에 대한 자긍심과 애교심을 고취시키고자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발전에 기여한 발전후원회와 발전기금 기탁자, 교직원, 동문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패 수여와 기탁식, 다양한 문화공연 등이 진행했다.
 
행사는 최재식 발전위원회 회장, 류수노 발전후원회 상임고문(방송대 총장), 이주영 발전후원회 고문의 인사말로 시작됐다.

이어 청소년교육과 제29대 전국학생회(회장 홍성원), 청소년교육과 오아시스스터디(대표 김옥순), 이태림 명예교수, 나남순 동문(생활과학과 졸업), 이오복 학우(법학과 재학), 김유용 서울대 교수(농업생명과학대학 식품동물생명공학부)가 1000만원 이상 기부로 감사패를 수상했다.

아시아발전재단과 ㈜제니엘이 각각 3000만원과 1000만원을 기부하는 기탁식도 함께 열렸다.

류수노 총장은 “2019년 한해 학교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아끼지 않은 동문들과 기부자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라며 “방송대는 47년의 역사 동안 학교에 애정을 갖고 모교의 성장을 위해 힘써 온 분들 덕분에 80만명 동문 네트워크를 가진 메가 유니버시티(Mega University)로 성장할 수 있었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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