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안산사범대학이 국제교류 사업 논의 차 부천대학교를 방문했다.
중국 안산사범대학이 국제교류 사업 논의 차 부천대학교를 방문했다.

[한국대학신문 오지희 기자] 부천대학교(총장 한정석)는 10일 중국 안산사범대학 관계자들이 국제교류 사업 논의를 위해 부천대학교를 방문했다고 13일 밝혔다.

민소 당서기를 비롯해 주신희 원장, 주염지 원장, 유해도 국제교류협작처 처장, 왕난난 국제교육학원 부교수 등 안산사범대학 관계자들은 한정석 부천대학교 총장과의 접견을 통해 교환학생, 전공심화 등 앞으로 양 기간이 꾸준히 교류하기로 약속했다.

이어 관계자들은 부천대학교의 차별화된 실무 인재 양성 교육시스템을 엿볼 수 있는 뷰티케어과, 항공서비스과, 디지털미디어디자인과, 재활스포츠과, 정심관 등 교육시설을 시찰했다.

부천대학교 관계자는 “이번 부천대학교 방문을 통해 한국과 중국의 우수한 대학들의 우호증진이 가속화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부천대학교는 중국 19개의 대학과 MOU를 맺고 현재 54명의 중국 유학생들이 본교에 재학 중이다. 그 중 한국어학당에서 44명의 학생들이 수학하고 있다. ​

요녕성 안산시에 위치한 중국 안산사범대학은 1958년에 설립됐다. 2015년 부천대학교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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