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균 한국영상대학교 영화영상과 교수가 ‘2019년 교수학습 혁신대회 시상식’에서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장상을 수상했다.
이도균 한국영상대학교 영화영상과 교수가 ‘2019년 교수학습 혁신대회 시상식’에서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장상을 수상했다.

[한국대학신문 오지희 기자] 한국영상대학교(총장 유재원)는 이도균 영화영상과 교수가 10일 열린 ‘2019년 교수학습 혁신대회 시상식’에서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장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도균 교수는 올 초 대학 내 NCS교육품질관리센터의 지원을 받아 ‘시네리터러시 능력 향상을 위한 3C W-O-R-D 학습모형 개발 및 적용’이라는 교수학습법을 개발했다. 이를 3학년 1학기 ‘현대영화스타일분석실기’ 수업에 적용하고 사전준비 내용과 사후 성과사례 등을 토대로 지난 여름 교수학습혁신대회에 ‘시네리터러시 능력 향상을 위한 3C W-O-R-D 학습모형 개발 및 적용’이라는 연구보고서를 출품한 바 있다.

이 교수는 이 보고서에서 ‘기초학습 능력이라고 할 수 있는 읽기, 쓰기, 말하기 능력 향상을 통해 학습자의 자기주도 학습 능력과 창의적이고 새로운 아이디어 발상, 종합적 학습능력을 배양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를 통해 ‘영화를 창작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타인의 작품을 다른 시선으로 감상하고, 읽고, 재해석하는 과정을 통해 완성도 있는 작품이 만들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정우 NCS교육품질관리센터장은 "4차 산업혁명에 따라 그에 따른 역량을 갖춘 전문인재 양성이 무엇보다 중요해 졌다"며 "이도균 교수의 학습모형은 학생 스스로가 수업의 주체가 돼 문제해결에 보다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돼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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