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명지대학교(총장 유병진)는 이승재 전기공학과 교수가 2019년 제15회 한국공학상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우수과학자 포상 통합시상식’은 지난 12일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열렸다.

한국공학상은 공학(工學) 분야에서 국가 경제 및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세계 정상 수준의 탁월한 연구 업적을 이룩한 과학기술자를 발굴ㆍ포상함으로써 국내 과학기술 연구개발의 진흥을 도모하기 위해 제정됐다.

이승재 교수는 국내 배전 자동화 세계 기술 선도 기여, 세계 최초로 Self-Healing 분산형 고장처리 기술을 개발, 정확도 높은 고장점 표정 기술 개발 및 제품화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상을 받았다.

이 교수는 “한국형 배전 자동화 중앙시스템의 최적 운영과 제어 기술을 개발하고 실적용 하는 것 외에 다양한 기술 개발을 위해 힘썼는데 이를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국가 경제 및 산업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기술연구와 개발을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기영 과기정통부 장관은 “과학기술인의 도전과 혁신이 곧 국가 경쟁력이고 인류 지적자산의 원천"이라면서 "자긍심과 소명 의식을 가지고, 연구개발에 더 정진하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