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건양대학교(총장 이원묵)는 휴머니티칼리지 학장 김형곤 교수가 전국대학 교양교육협의회 제9대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김형곤 교수는 13일부터 이틀간 제주도 롯데호텔에서 열린 전국대학 교양교육협의회 정기총회에서 회원교 교육기관장들의 추천을 받아 회장에 선출됐다.
전국대학 교양교육협의회는 전국 120여 개 대학이 회원교로 있는 교양교육담당 기관장들의 협의체로, 우리나라 대학의 교양교육 발전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김 교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바람직한 교양교육의 역할을 다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며 “한국교양기초교육원, 한국교양교육학회 등과의 유기적인 협조 관계를 구축해 한국 교양교육 발전에 일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휴머니티칼리지는 건양대의 교육 목표인 ‘창의와 도전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인재 양성’을 실현하기 위한 기초교육 및 교양교육을 담당하고 있으며 인문융합학부, 기초교육학부, 브리꼴레르학부 등으로 구성돼 있다.
신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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