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코리아텍(총장 이성기) 부속 고용·노동 전문 연수기관인 고용노동연수원(원장 조병기)은 고용노동부와 함께 18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전국 고용센터 취업성공패키지 업무 담당자, 민간 위탁기관 직업상담사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취업성공패키지 우수사례 공유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취업성공패키지사업은 저소득 취업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개인별 취업 활동 계획에 따라 ‘진단·경로 설정 → 의욕·능력 증진 → 집중 취업 알선’ 등 통합적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취업한 경우 취업성공수당을 지급해 노동시장 진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종합적인 취업지원제도다.

이번 콘퍼런스 1부에서는 △직업상담 우수사례 시상 △2019 취업성공패키지 성과 및 향후 과제 강연(이영민 숙명여대 교수)이 진행되며, 2부에서는 △밀착상담, 고용–복지서비스 연계를 통한 취업장애요인 해소 사례 △참여자 적성 진단을 통한 유관사업 연계 직업능력향상 사례 △참여자 맞춤형 일자리 발굴 및 취업알선 사례 등이 발표된다.

올해는 특히 취업성공패키지 우수 사례의 적극적인 홍보 및 직업상담사들의 사기 진작 등을 위해 우수사례 시상을 25개로 대폭 늘려 시상할 예정이며, 콘퍼런스에서는 총 6개의 우수 사례가 소개될 예정이다.

또한, 시상된 사례는 우수사례집으로 제작해 전국 고용센터 및 유관기관에 배부하고 고용노동부·고용노동연수원 홈페이지에도 탑재된다.

조병기 원장은 “취업성공패키지를 담당하는 직업상담사 및 취업 지원 업무 종사자들의 역량 강화를 통한 고품질의 고용서비스 제공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