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서울디지털대학교(총장 김재홍)가 20일 광화문 복합문화공간 카페 브루다(Brewda)에서 '문화를 만드는 사람들' 문화토크 및 예술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문화행사에서는 뮤지컬 및 최근 드라마 ‘뷰티플마인드’ ‘유령을 잡아라’ ‘쌉니다 천리마마트’ 등 배우로 왕성하게 활동중인 박호산씨를 특별 초청해 '문화를 만드는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이날 박호산씨는 배우로서 활동과 공연 현장에서 느낀 점을 나누고 일반 참석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카페 브루다는 광화문 새문안로 피어선 빌에 1층에 위치해 매달 미술 전시와 함께 직장인들이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감성공간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지난 10월에도 ‘브루다살롱’ 문화행사를 개최해 일반 문화예술애호가들과 퇴근길 직장인들이 즐길 수 있는 아티스트 토크 및 미술품 경매를 진행하기도 했다.

이번 문화토크는 서울디지털대 문화예술경영학과 주최로 현재 전시중인 작가의 아티스트 토크를 시작으로, 인디가수 공연 및 박호산 배우를 통해 문화예술 현장과 공연·엔터인먼트산업 및 문화예술 관심자 및 취업 준비생이라면 누구나 고민하는 진로와 도전에 대해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문화예술경영학과 재학생 및 일반인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갖는다.

구보경 문화예술경영학과 학과장은 “전시를 담은 카페와 협업한 문화행사를 통해 감성적이고 창의적 문화기획력과 문화현장 경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디지털대 문화예술경영학과는 매년 문화예술계 전문가 특강 및 문화기획자 양성 프로젝트 사업을 진행해 재학생들의 문화기획자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사이버대 최초 국가자격 2급 문화예술교육사 필수 취득과목을 인증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박물관과 미술관 준학예사 자격증 및 무대예술인 자격증 시험을 위한 교과목들이 개설돼 있고, 시험 대비 무료 특강을 지원하고 있다.

안병수 학생처장은 “문화예술에 대한 사회 전반에 관심이 높아지고 사회, 교육, 경제, 산업, 복지 등 모든 현장에서 문화적 요소를 필요로 하고 있어, 문화예술 입문자부터 문화 현장 전문가들에게까지 문화예술경영학과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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