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보건대학교가 M&L Hong 재단에서 후원하는 글로벌 간호어학연수 발대식을 진행했다.
삼육보건대학교가 M&L Hong 재단에서 후원하는 글로벌 간호어학연수 발대식을 진행했다.

[한국대학신문 오지희 기자] 삼육보건대학교(총장 박두한)가 13일 M&L Hong 재단에서 후원하는 글로벌 간호영어 연수 발대식을 개최했다.

박두한 총장은 “이번에 후원하는 M&L Hong 재단은 여러분의 선배가 함께 하는 재단으로 후배들이 많은 혜택을 받기를 바라고 있다. 이번 연수의 성과가 좋으면 여러분에게 더 많은 혜택을 줄 수 있는 재단”이라며 “영어를 잘 하고 싶은 것이 목적이라면 이번 맞춤식 영어연수를 통해 잘 하는 사람은 더 잘 할 수 있고 혹 자신이 없는 사람은 학생에게는 학생 수준에 맞게 교육한다. 또한 튜터들 역시 되도록 간호학 전공자들로 구성돼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학생들은 이달 16일부터 1월 10일까지 4주간 SDA필리핀연수원에서 전공과 관련된 간호영어연수를 집중적으로 받게 된다.

M&L Hong 재단은 홍명기 미국 듀라코트 그룹 회장이 2001년 전 재산 1000만 달러를 털어 ‘밝은 미래 재단’을 설립하고 교육과 장학 사업을 펼쳐왔으며 2016년에는 재단 이름을 자신과 아내 로리 홍(간호학과 9회 동문) 여사의 이름을 따 ‘M&L HONG 파운데이션’으로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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