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목 교수.
이재목 교수.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이재목 충북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13일 동대구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한국재산법학회 총회에서 차기 한국재산법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0년 3월부터 2021년 2월까지 1년간이다.

이재목 교수는 충북대 법학전문대학원장을 역임하고 현재 한국민사법학회 및 스포츠엔터테인먼트법학회 부회장, 청주지법 민사조정위원, 충북지방노동위원회 공익심판 및 화해위원, 대검찰청 수사이의심의위원 등을 맡고 있다.

이 교수는 “국제적 입법 흐름에 대응하기 위한 폭넓은 비교법 연구, 신생·첨단 분야의 민사책임법리 정립, 판례의 심층 분석 등에 중점을 두면서 학제 간 융합연구에도 각별한 관심을 갖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한국재산법학회는 1982년 창설돼 전통과 권위를 이어 온 민사법 전문 학술단체로서 년 4회 정기 학술대회 개최와 등재 학술지를 발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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