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학 123년 맞이해 학교의 역사와 브랜드 홍보를 강조한 점 큰 점수 받아”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숭실대학교(총장 황준성)는 8월에 개편 완료한 숭실대 대표 홈페이지(http://ssu.ac.kr)가 12일 열린 국내 최고 권위의 웹 평가 시상식인 ‘웹어워드코리아 2019’에서 대학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6회를 맞이한 '웹어워드 코리아'는 한 해 동안 신규 구축 및 개편된 웹사이트 중에서 가장 혁신적이고 우수한 웹사이트들을 선정해 시상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시상식이다. 국내를 대표하는 웹 전문가 3500명이 평가위원단이 비주얼디자인, UI디자인, 마케팅, 콘텐츠 등 6개 부문 18개 지표를 기준으로 수상작을 선정한다.

숭실대는 교육부문 중 대학분야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대학 홈페이지가 갖는 기본 요소들을 복잡하지 않고 깔끔한 UI/UX로 제공했다는 점과 중복 메뉴를 버리고 최대한 간소화했다는 점에서 타 대학 홈페이지 대비 높이 평가받았다.

숭실대는 홈페이지 유입자 분석 결과에 따라 유입 고객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신규고객을 대상으로 학교 브랜딩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홈페이지 메인 화면의 정적인 느낌에서 탈피, 역동적이고 발전적인 숭실의 모습을 영상과 사진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화면을 구성했다. 숭실 1.0부터 4.0으로 이어지는 숭실대의 역사적 기록물을 게시해 마케팅 플랫폼으로서의 역할도 강조했다.

또한 콘텐츠 주제 및 사용자별로 궁금해 할 내용을 모아볼 수 있게 편의성을 도모했다. 커뮤니티 기능을 한곳에 모은 슈캐치(SSU:catch) 사이트와 학교의 모든 홍보 포스터를 디지털화한 숭실판(숭실paNN) 사이트가 대표적인 예다.

특히 대표 홈페이지인 국문 홈페이지, 영문 홈페이지, 모바일 홈페이지 외에도 전체 리뉴얼 프로젝트를 통해 기관 홈페이지 및 학과 템플릿을 새로운 디자인 가이드 및 워드프레스 솔루션을 적용시켜 숭실대만의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독창성을 강화하고 홈페이지 관리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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