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건양대학교 휴머니티칼리지(학장 김형곤)가 16일 논산 창의융합캠퍼스에서 (재)충청남도평생교육진흥원(원장 조이현)과 평생교육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원묵 총장 및 김형곤 휴머니티칼리지학장 등 건양대 관계자들과 충남평생교육진흥원의 조이현 원장, 정재헌 기획운영실장, 강현정 행복학습팀장, 이영찬 행복학습 연구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협약식은 충남도민의 평생학습 문화 확산 및 시민교육 활성화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정보공유 및 교류 △공동 협력사업 발굴 및 추진 △충남 시민대학 설립 및 운영 지원 △프로그램 개발 및 연구 등 5가지 사항에 대해 합의했다.

이원묵 총장은 “선진국의 경우 노년의 국민교육을 위해 평생교육을 시스템화하는 추세이고 우리나라 또한 평생교육이 차지하는 비중이 갈수록 늘어날 것”이라며 “건양대가 충남 남부권 평생교육을 담당하는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충남평생교육진흥원과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조이현 충남 평생교육진흥원장은 “인간 장수 시대에 제2의 인생을 설계함에 있어 평생교육의 중요도는 매우 높아지고 있고 이를 위한 교육기관의 역할도 매우 중요해질 것”이라며 “평생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과 행복한 충남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