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한국외국어대학교 인도연구소(소장 김찬완, 국제지역대학원 인도·아세안학과 교수) HK+사업단 지역인문학센터(간디아슈람)는 설문대여성문화센터, 주한인도문화원과 공동으로 20일 제주시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빠띠브라따(pativrata): 마하뜨마 간디의 이상적 여성상’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을 맡은 강명남 박사는 인도의 명문 자와할랄 네루 대학교에서 역사학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귀국 후 한국외대 인도연구소 HK연구교수를 역임했으며 같은 대학 인도어과에서 ‘인도사’를 강의하고 있다. 강명남 박사는 이번 특강을 통해 인도 독립과 근대화에 앞장선 간디의 여성관을 인도의 전통적 가치들에 비추어 살펴본다.

한편 한국외대 인도연구소 HK+사업단 지역인문학센터(간디아슈람)에서는 간디 탄생 150주년을 맞아 간디의 정신을 국내에 소개하고 전파하고자 2019년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1회 간디 관련 다양한 주제로 ‘간디, 세상을 바꾸다’ 특강 시리즈를 개설해 서울의 한국외대를 시작으로 광주, 대구, 부산, 춘천, 제천, 청주 등 9개 도시의 대학과 기관에서 진행해 왔다.

자세한 내용 및 참가 신청 안내는 인도연구소 홈페이지(http://www.southasia.or.kr) 및 간디아슈람 블로그(http://blog.naver.com/hkgandhi)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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