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순직 전주비전대학교 총장(왼쪽)과 이용규 인도네시아의 두란노 인도네시아재단 이사장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홍순직 전주비전대학교 총장(왼쪽)과 이용규 인도네시아의 두란노 인도네시아재단 이사장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오지희 기자] 전주비전대학교(총장 홍순직)가 두란노 인도네시아재단 및 인도네시아 횃불세대재단과 17일 국제교류협력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해외 선진대학과의 국제교류 협력을 통한 대학의 국제화 역량 강화를 위해 진행된 MOU 체결식에는 홍순직 전주비전대학교 총장과 이용규 인도네시아의 두란노 인도네시아재단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란노 인도네시아재단과 인도네시아 횃불세대재단은 현재 K-Eduplex로 명명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교육단지 내의 자카르타국제대학교, 코너스톤(Cornerstone) 글로벌 아카데미(초·중·고등학교)와 무띠아라 유치원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은 전주비전대학교가 11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국제대학교 방문 결과에 따른 것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두 대학은 △상호간 기술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교재 개발 △장·단기 교류 프로그램 개발 운영 △대학 간 학점교류 인정 등을 협력하게 된다.

홍순직 총장은 “K-Eduplex가 위치한 인도네시아 브카시 지역은 최근 현대차가 공장 설립 부지로 결정한 지역으로 앞으로 두 재단의 성장 발전이 기대된다”며 “이번 MOU 체결을 통해 글로벌 교육 및 교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해 대학의 국제화 역량 강화를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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